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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합원님 농장에 다녀왔어요

2020-12-04
조회수 1106

콩 수확을 모두 마쳤습니다.

일년동안 너무 애쓰고 고생하셨는데 여름의 긴 장마비와 적은 일조량으로 인해 수확량이 적거나 아주 없어서

너무 마음이 아픕니다.

'농사는 하늘과 농부와 땅이 만나 짓는 건데 어쩔 수 없지 내년이 있잖아' 하고 말씀하시며 제터먹이 내년 적재량이 부족해 어떡하냐는 걱정을 하시니 우리 생산자 조합원님의 큰 마음들이 느껴져  자랑스럽고 마음이 또 아펐습니다.

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. 고맙습니다.

생산자조합원님과 통화 하던 중 블루베리농장도 함께 하시는 조합원님께서 얼린 블루베리를 주신다고 하셔서 농장구경도 하고 싶어 다녀왔습니다.

벌써 내년 농사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계시네요.

내년에는 올 해 농사 수확량까지 모두 거둬 들였으면 좋겠습니다